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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약품 신약개발에 269억원 지원

  • 정시욱
  • 2004-03-05 11:38:33
  • 요약
  • 바이오보건산업 예산 950억원 획정, 5월 지원기관 확정

신약개발 분야에 복지부가 대대적인 예산을 확정, 일선 제약사들의 참여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신약개발 지원분야를 포함한 바이오 보건산업에 지난해 832억원에 비해 14% 증액된 총 9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약개발 269억원, 보건의료바이오기술개발 224억원, 보건의료기술인프라개발 195억원, 의료기기기술개발 101억원, 바이오장기기술개발 73억원, 건강기능제품개발 52억원, 의료정보기술개발 36억원 등이다.

신약개발 사업 중에서는 의약품개발, 천연물신약개발(한방신약포함), 바이오신약개발 등이 포함됐다.

신약 지원프로그램으로는▲특정센터 및 사업단: 기능성세포치료제 개발센터 ▲실용화(제품화): 의약품, 천연물신약(한방신약포함), 바이오신약 전임상·임상개발 ▲국제협력연구: 순환기질환치료제, 대사성질환치료제, 뇌신경질환치료제, 감염성질환치료제, 항암제신약, 면역계질환치료제 등.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참여가 활기를 띌 전망이며, 외국 제약사와의 상호 협력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평가된다.

복지부는 또 보건의료유전체연구, 생명·노화연구, 보건의료첨단바이오소재, 바이오칩, 메디컬나노소재 등에 대해서도 꾸준히 투자하기로 명시했다.

보건의료기술 인프라 개발사업에는 생명의과학, 치의학, 뇌의약학, 임상연구, 벤처및중소기업지원, 이전기술상용화, 연구회, 지정(정책)연구 등을 대상으로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분야별 지원 대상 공고후 내달 7일까지 연구계획서를 접수한 뒤 5월초 연구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방안은 기초연구분야 지원을 줄이는 대신 제품화, 기술화 분야를 중점 지원한 것이 특징이며 차세대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지원이 특히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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