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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아반디아 등 당뇨복합신약 '붐'

  • 전미현
  • 2004-03-03 06:10:00
  • 요약
  • 아반다메트 4월...아마릴&메트포민 자체개발도

팽창일로를 치닫고 있는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서로다른 병용처방의약품을 하나로 복합시킨 신약이 줄줄이 라인업 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11월 대웅제약의 글루리아드(다오닐&굴루코파지)가 출시된데 이어 오는 4월부터 아반다메트(아반디아&굴루코파지)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 경구용 혈당강하제 시장의 두 거장인 아반디아&아마릴의 임상이 다국적제약사 본사차원에서 진행중이며 특이하게도 아마릴&굴루코파지(메트포민)제품도 국내에서 개발된 복합신약으로 세계 처음 임상에 들어간 상태. 이들 두 복합 신약은 2006년경 허가될 예정.

특히 아마릴과 아반디아의 복합제는 각각 이 시장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품목의 결합이란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마릴은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거대품목이며 아반디아의 지난해 매출액도 300억원대에 육박했다.

이 두제품의 복합신약은 외형상으로 1천억대에 육박한 것. 그러나 한독과 GSK측은 이제품의 판매방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시장의 지배력이 어느쪽으로 움직일지등 구체적 플랜을 예측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아마릴의 경우 오는 6월 특허만료로 수십개의 제네릭제품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수성전략을 마련해야하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한독측은 아마릴제품의 재심사 자료가운데 메트포민과 복합처방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복합제형의 임상에 돌입했는데 그것이 아반디아&메트포민과 같은 유형의 아마릴&메트포민 제형.

이제형은 앞서 글루리아드와 아반다메트 2제품의 복합제가 미 FDA의 허가를 득한후 국내서 발매된 것과 달리 국내서 첫 임상케이스로 단독허가를 추진중이다.

글루리아드는 대웅제약과 한국머크사가 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으로써 한국머크측은 글루코반스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판, 굴루코파지로 실패한 환자시장을 공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메트포민제품의 오리지날인 굴루코파지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지난해 16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이제품은 한국머크측의 제품명 회수요청에 따라 올해 7월부터는 머크측이 굴루코파지라는 이름을 쓰게 되며 대웅제약은 다이아벡스라는 이름으로 새 시판에 들어간다.

이밖에도 앞서 열거한 제품의 복합처방이외 아마릴&글루코바이 또는 베이슨 제품은 빠져 있어 향후 이들 제품의 복합신약도 출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구용혈당강하제 시장은 매년 25%이상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는 약 1천4백억원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의약분업이전인 99년도에 비해 세배이상 늘어난 규모다.

업계 관계자들은 마켓사이즈는 우리국민들의 서구적 식생활 경향 등 사회환경적으로 지속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보며 여러 복합제들의 출현으로 시장상황은 앞날을 예측하기 힘들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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