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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생명윤리·안전 TF팀 공식 출범

  • 김태형
  • 2004-03-02 19:02:30
  • 요약
  • 질병관리본부서 현판식 열려...제도적 틀 마련

국내 의료진의 체세포복제배아를 통한 줄기세포 연구성과가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생명공학 연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테스크포스팀이 본격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김화중 장관, 질병관리본부장, 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윤리·안전 TF팀'의 현판식을 가졌다.

TF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생명윤리법에 대비, 국가적인 관리체계 등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TF는 특히 체세포복제배아연구의 구체적인 허용범위를 결정하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수진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 인재풀로 활용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불임치료병원, 배아연구기관, 유전자검사기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세부적인 시설·인력 기준 등 생명윤리법 하위법령을 6월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최근 황우선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성공한 인간배아 복제를 통해 줄기세포 배양과 관련 "유사종교 단체에게 인간복제를 위한 청사진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며 "희귀·난치병치료를 위해 제도적인 틀내에서 이뤄지는 연구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연구활동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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