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 이번엔 폭파협박 편지 시달려
- 김태형
- 2004-03-01 16:59: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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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일대 10여곳에 배달..."1천만원 송금"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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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서 여의사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협박 편지가 배달된 데 이어 이번에 의료기관을 폭파하겠다는 괴편지가 잇따라 배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전문 사제폭탄 제조업자'라며 돈을 보내지 않으면 병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괴편지가 경기도 일대 의료기관 10여곳에 배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협박편지는 "자신이 감옥에서 출소한 사제폭탄 전과자 조직"이라며 "일정 기간까지 계좌로 천만원을 기부하지 않을시 폭탄을 설치하거나 소포를 보내 병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을 담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월초 여의사들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와 수법이 비슷하지만 계좌번호와 발송지 등이 다르다는 점에서 다른 범죄자의 소행으로 추정, 수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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