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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김홍신 의원, 열린우리당 입당

  • 정시욱
  • 2004-03-01 16:43:26
  • 요약
  • "민주선진복지국가 만들어야...향기나는 정치할 것"

보건복지위 소속 김홍신 전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탈당 후 2개월여만에 열린우리당에 전격 입당했다.

김홍신 의원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양이 아무리 이글거려도 마른 잎새 하나 불사르지 않는다. 그러나 볼록렌즈를 대면 젖은 잎새라도 태울 수 있다"라며 입당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소득 1만달러에서 멈춘 대한민국호를 재정비하여 2만달러 시대를 열어야만 한다. 선장이 제 갈 길을 가게하기 위해서 항해사와 기관사와 갑판장을 정돈하고 1만 마력짜리 대한민국호를 2만마력짜리로 승격시켜 저 너른 세상과 당당하게 겨루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그렇게 하여 민주선진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하기 위해 낡은 것과 맞서고 미래를 알차게 준비하며 국민을 진정 두려워하며 봉사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열린우리당에서 제 정열의 볼록렌즈를 갈고 닦아 쓰려고 한다"고 입당의 변을 표했다.

김 의원은 "저를 휘몰아 거역할 수 없게 만든 것은 제게 남은 인생을 제대로 사용하자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때 약속했던대로 정정당당한 모습과 바른 처신으로 향기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약조했다.

한편 이번 입당과 함께 김 의원은 4.15총선에서 서울 서초갑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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