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동물약 취급확대 ‘두드려야 열린다’
- 주경준
- 2004-02-27 06: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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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Pharm, 수의계와 일전각오 본격환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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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다각화를 위해 약국가가 애완견의약품 취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수의계와의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drParm과 약사통신은 공동으로 수의계와의 일전을 각오하고 애완견의약품 약국공급을 개시 3일만에 수십개 약국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취급약국이 급속 환산되면서 수의계도 대응준비에 나섰다.
약국의 동물약 첫 접근은 지난해 6월 동물용의약품의 약국 접목을 시도하던 업체가 동물약생산업체의 납품포기로 인해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 일보 후퇴후 진영을 정비하고 재도전에 나선 상태로 시장 수성과 분할을 놓고 한판대결이 펼쳐질 태세다.
약계는 애견약 유통 신생법인인 DrPharm에 약사커뮤니티인 약사통신이 지분참여를 통해 약국내 애완견의약품 정착을 위한 사업구도를 우선 갖췄다.
사업추진 관계자는 “지난해 외압에 의해 동물용 생산업체가 납품을 포기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동물약 재고를 충분하게 비축해 공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진행중이다” 며 “일단 갈등의 부분내포한 만큼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약국대상 전자상거래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유통망을 추가 확보하고 약국 동물약 취급 신고 대행 등 약국의 애견약 취급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수의계는 일단 최근 약국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취급확대 움직임이 정확히 포착된 이후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수의사회 관계자는 “약국의 애견약 취급 확대에 대한 수의사회 입장은 분명 반대다” 며 “아직 얼마나 확대됐는지 엄포성 발언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실질 현황 파악후 조치를 강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수의사회는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이미 마련해놓은 상태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국은 동물약국개설신고서, 약국사업자등록증사본 등과 수수료 및 면허세만 내면 동물약 취급이 언제나 가능하다. 약사통신은 약사통신은 이에 대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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