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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15개 위원회·복수상임이사 체계

  • 주경준
  • 2004-02-24 10:44:12
  • 요약
  • 회무준비팀 본격 가동...정책기획단 세분 강화

약사회의 조직이 15개 상임위 체계로 축소되는 대신 복수 상임이사 체계로 전환되고 정책기획단 조직도 세분화된다.

23일 대한약사회 원희목 당선자는 10인으로 구성된 회무준비팀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조직개편 및 인선준비작업에 착수한다.

우선 회무준비팀은 팀장에 이규진(약사회 부회장), 총무에 정명진(약국위원장), 재무·회계에 박인춘(강남약 총회의장), 여약사부분 송경희(구로약 부의장), 직능부문 박정신(전 영등포약 부회장), 대변인에 김병진(양천구약사회장)을 임명했다.

추후 한약 부분 등에 대한 준비팀 구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10일 총회전까지 조직체계 구축 및 인선작업을 매듭짓기로 했다.

우선 상임위원회는 현행 19개에서 15개로 축소하는 대신 복수상임이사제도를 도입해 상임이사를 22~25인 이내에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행 병원·제약산업·공직이 한데 묶이고, 보험제도·관리가 하나로 통합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위도 제외돼 여약사위가 그 사업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수상임이사제는 보험·약국 ·직능 등의 분야로 상임이사를 2~3인을 두고 이중 1인이 상임위원장을 담당하는 형식으로 인력풀을 대폭 넓히기로 했다.

이중 보험·약국위의 경우 각각 상임이사중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는 이사가 처방전평가 특위와 건강기능식품 활성화 특위를 담당토록 했다.

부회장의 경우 현행 7인에서 9인으로 확대하되 제약-유통·병원 등 직능안배를 통해, 회무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제약-유통·병원 등은 직능별로 최소 2인 이상이 약사회 회무에 참여하게 된다.

정책기획단은 학계를 중심으로 한 자문기획담당과 정책전문담당 등 3~4개 파트로 나눠 세분화된 조직체계를 구축키로 했으며, 젊은 약사와의 대화통로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또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센터는 그대로 존속된다.

김병진 대변인은 "윤리위의 경우 상벌을 책임질 수 있는 원로들의 참여를 강화하고 정책기획단내 젊은약사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등 약사회무의 인력풀을 강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진행중" 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공모중인 상임이사직에 일부 인사들이 참여의지를 밝히고 있다며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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