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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약사들, 행정·법조계 사회진출 '봇물'

  • 강신국
  • 2004-02-24 06:40:35
  • 요약
  • 사시·행시 패스는 기본...약사직능 발전에 기여

행정, 법조계를 대상으로 젊은 약사들의 사회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즉 약국, 제약사 등에 국한돼 있던 젊은 약사들의 진로가 변리사, 변호사, 행정관료 등 진출 분야가 넓어지고 있는 것.

이 약사들은 약사라는 기본 직능에 부수적으로 또 다른 자격증을 취득, 약사직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최근 법률사무소를 개소한 박정일 변호사(서울대 약대)를 비롯,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 약무관련 공무원을 희망하고 있는 김연 약사(서울대 약대)와 올해 약사국시와 변리사에 동시 합격한 이미정 약사(성대 약대) 등이 대표 주자.

또 최근 사법고시에 합격한 진현숙 약사(사울대 약대), 김정윤 약사(덕성여대 약대)와 최근 행정고시에 패스한 김연숙, 곽소희 약사(서울대 약대)도 주목할 만한 젊은 약사들이다.

특히 이 약사들은 직능에 대한 당찬 소신과 약학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직능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공통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박정일 변호사는 “약사법 전문변호사로 약사들의 바른 권리 찾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약사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이 업무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시수석의 김연 약사도 “보건복지부에서 약사정책 관련 공무원으로 일해보고 싶다”며 약사직능발전에 매진 할 것임을 내비쳤다.

특히 변리사 분야는 약학과 연계되는 과목이 많아 약학도들의 도전이 거센 분야 중 하나다.

변리사에 합격하고 연수원에 들어가 있는 이미정 약사도 제약분야 전문 변리사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이에 약국가는 젊은 패기로 다양한 직능에 도전한다는 자체가 아름다운 일이라며 특히 이들의 도전이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는 반응이다.

한편 기존에 법조인으로 널리 알려진 약사로는 전순덕 변호사를 비롯 김국현, 박금낭 변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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