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입찰가격 비교적 안정
- 최봉선
- 2004-02-20 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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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공급확인서 첨부 영향...수액-조영제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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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연간 180억원대 소요의약품 입찰에서는 비교적 안정된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자력병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Levamisole 500㎎'외 860품목을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된 입찰에서 단독제품은 1~3.5%내외에, 경쟁품목은 10~55% 내외선에서 낙찰됐다는 것.
이같은 가격은 일련에 실시된 여타병원에 비해 상당폭 상승된 것이며, 이는 병원측이 정상적인 약공급을 받기 위해 그룹별 단독품목 40% 이상의 제조회사 공급증명서와 법인인감증명서를 입찰등록시 제출토록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입찰참가자는 "원자력병원도 경쟁입찰이라 가격이 내려갔지만, 다른병원의 가격이 워낙 낮아 높은 가격으로 보였을 뿐"이라며, "주요품목들은 제약사의 공급확인서가 첨부됐기 때문에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찰참가자는 그러나 "세포탁심 등 항생제 일부는 70%까지 내려간 것도 있으며, 단독제품은 전년도 구입가격에 비해 0.5%정도씩 내려갔다고 보면 정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입찰에 붙여진 20개 그룹중 수액제 그룹(17번)만 단가총액이고, 나머지 19개 그룹은 비율총액 방식이었으며, 이중 7개 그룹은 예가가 예상보다 낮아 유찰됐다.
남양약품 3개(2, 9, 10)그룹, 중앙약품 3개(5, 14, 16)그룹, 성창약품 2개(4, 7)그룹, 태경메디칼(3), 명지약품(6), 성산약품(8), 부림약품(15-알부민), 백조약국(18-마약) 각 1개그룹을 낙찰시켰다.
반면 1, 11, 12, 13그룹을 비롯한 17(수액), 19~20(조영제)그룹은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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