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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약공급 삼진아웃 적용 재강조

  • 최봉선
  • 2004-02-19 15:19:37
  • 요약
  • 손인자 약제부장, 도매 간담회...계약이행 만전 당부

서울대병원 약제부는 이번 입찰에서 낙찰시킨 도매업체들에게 공급과정에 삼진아웃제를 예외없이 적용하겠다는 뜻을 재확인 시켰다.

손인자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은 19일 정오 공급계약 9개 도매업체 대표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고, 약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손부장은 "두루약품이 계약기간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일찍 포기한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상당폭 가격하락이 된 것으로 알려진 B약품, H약품, R사 등을 겨냥해 "정상적인 약공급에 문제가 없겠느냐"면서 다짐을 받기도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손 부장은 특히 의약품 발주이후 5일 이내에 공급하지 못할 경우 곧바로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후 그 차액에 대해서는 해당업체에게 배상토록 하는 것은 물론 이를 3번 반복되는 업체는 계약취소 결정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초 병원의 구입예정가격이 낮아 유찰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두 낙찰됐다"고 말해 상당폭 가격하락됐음을 시사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손 부장은 또한 "수년전까지만 해도 거래업체가 60여곳에 달해 긴급의약품 등의 수급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난해부터 그룹별 총액입찰로 전환하면서 거래업체 수가 대폭 줄어 행정적으로나 모든 면에 용이한 점이 많다"고 강조, 이같은 입찰방식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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