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PB제품 인지도 낮아 회원불만 증폭
- 강신국
- 2004-02-18 12:08: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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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들 "잘 모르는 약이다"...체인약국들 당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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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약국체인에서 출시된 PB(Private Brand)제품들이 인지도가 낮아 환자들의 불신을 낳고 있어 회원약국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체인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체인업체들이 회원약국에만 공급하는 PB제품들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나 마케팅 활동이 전무해 환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즉 일부 환자들은 "알지도 못하는 약을 주는 이유가 뭐냐?", "다른 약을 달라"는 등 우격다짐 식으로 나와 약국들이 낭패를 보고 있다는 것.
某체인에 가입한 약사는 "특정 제품명을 말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PB제품을 권유하지만 환자들 중 무슨 약이냐며 반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몇몇 환자들은 다른 약국으로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체인약국가는 고마진 제품 중 하나인 PB제품을 취급하면 약국경영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사차원에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PB제품이면 가격 경쟁력에서 타 제품에 비해 우월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떨어져도 유명제약사에서 제조한 PB제품은 그나마 상황이 양호하다.
체인업계 관계자는 "환자들을 위한 홍보나 마케팅을 전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PB제품에 대한 품질은 타제품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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