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61.5% 조달청 백신입찰제 불만
- 최봉선
- 2004-02-16 15:13: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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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별 개별입찰 대두...88% 공급일 7일 이상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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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건소의 61.5%가 조달청 입찰을 통한 백신제제 일괄 공급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도매협의회(회장 황정모, 이하 백도회)는 1월9일∼26일까지 전국 보건소에 임시예방접종의 약품 조달관련 설문을 한 결과, 전국에 많은 보건소가 조달청 입찰제 이후 수급에 많은 불편과 불만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백도회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여론조사에 나선 것은 금년도 백신제제 조달청 일괄입찰제를 각 수요처인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입찰제로 요구할 목적에 실시한 것이다.
백도회는 특히 그동안 조달청 입찰과정에서 제약사의 담합 등으로 불공정 입찰이 되어왔다고 지적해 왔으며, 실질적으로 공정거래위는 지난달 27일 14개 백신제약사가 입찰담합, 골프접대 등으로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도회는 이러한 사실 등을 근거로 내주중 보건원을 방문, 전국에서 소요되는 백신제제를 예전 방식인 지역별 입찰제로 복귀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금번 백도회가 밝힌 설문 결과에 의하면 전국보건소 280여곳 중 246개소에 발송, 총52개소가 답신되어 회신율 21.1%를 보였다.
주요 설문내용은 2003년도 조달구매 신청 후 예방의약품의 특성상 적시에 공급은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답변은 ▲적시에 이루지지 않았다가 32개소로 전체 61.5%는 백신수급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소가 구매요청 후 도착기일은 88.4%가 1주일 이상 시일이 걸렸는데 1주일 이내 5곳, 1~2주일 이내 22개소, 15~25일만에 도착했다가 최고로 많은 24개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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