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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약품 공동대표에 남상호-홍석화씨

  • 최봉선
  • 2004-02-16 10:53:39
  • 요약
  • 경영-재정분리 투톱체제 운영...제2창업 다짐

아세아약품이 남상호-홍석화 사장체제로 운영된다.

16일 아세아약품은 故홍승태 前대표이사(성대약대, 4회) 후임에 남상호 전무(59, 사진左)와 고인의 차남인 홍석화씨(39, 사진右)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 유고에 따른 향후 진로에 대해 논의한 유족측은 최근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이사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세아약품은 이에 따라 남상호 대표이사는 영업전반에 대한 책임을 맡고, 고인의 차남인 홍석화 대표이사는 재정 등을 맡는 등 경영과 재정을 분리하여 운영된다.

남상호 사장은 이미 업계에 잘알려져 있고, 홍석화 대표는 부친의 가업을 잇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1년여 아세아약품에 근무하며 내부관리를 맡은 경험이 있다.

남 신임사장은 "제2의 창업을 하겠다는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홍 신임사장은 "선친의 유지를 이어 받아 새로운 아세아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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