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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보유자 취업제한' 심포지엄 마련

  • 정시욱
  • 2004-02-13 17:59:30
  • 요약
  • 의협, 현실적 차별문제 의료계 차원 접근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는 오는 17일 의협 동아홀에서 'B형 간염 보유자, 취업 제한 옳은가?'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B형 간염이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7~8%가 이환되어 있는 흔한 건강문제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산업체와 기업체에서 B형 간염 보유자 및 환자들의 취업 제한이 이루어지는 현실에 기인했다.

또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해 B형 간염을 예방 가능한 제2군 전염병으로 개념을 재정립, 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해 B형 간염을 '업무종사의 일시적 제한대상 질병'에서 제외시켰지만 실제로는 불이익이 횡행하다.

심포지움은 이에 의료계 차원에서 B형 간염 보유자에 대한 의학적 견해를 공론화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고 또한 부당한 취업제한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각계 인사들로부터 들어보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상율 원장(한빛내과의원)의 'B형 간염 보유자, 채용차별 실태와 채용 신체검사의 문제점', 김창섭 원장(김창섭내과의원)의 'B형 간염 보유자의 의학적 견해'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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