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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법인 제약사, 순이익 마이너스 성장

  • 이지명
  • 2004-02-16 06:25:32
  • 요약
  • 데일리팜 3/4분기 집계 결과, 대웅·국제·부광 약진

3월 결산법인 9개 제약사들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상반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데일리팜이 증권거래소에 공시된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광장동 구사옥 부지분양에 따른 이익 발생 여파로 304% 증가한 국제약품과 137% 증가한 대웅제약, 6.7% 증가한 부광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모두 순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부문에서는 대웅제약이 무려 239.9% 증가한 1,838억원대 매출액과 137.1% 증가한 182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최고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약품도 29.4% 증가한 721억원대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부광약품도 13% 증가한 721억원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두자리대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한 마이너스 성장한 동화약품(-10%)과 일양약품(-8%), 한일약품(-2%)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도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매출 성장세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199% 고성장을 시현한 대웅제약과 103% 성장한 국제약품의 약진이 돋보인 반면, 동화약품(-38.3%)과 일동제약(-11.5%) 등을 포함해 대부분 업체들이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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