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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4% "분업후 약국 조제서비스 만족"

  • 김태형
  • 2004-02-13 12:27:36
  • 요약
  • 통계청 조사, 분업전보다 5% 상승...병의원도 크게 증가

국민 4명중 1명은 약국의 조제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전국 3만3,000세대의 만 15세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3년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분업전인 99년 24%에 머물던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분업후인 2003년 38.2%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13일 드러났다.

특히 약국의 경우 99년 18.3%에서 23.7%로 상승, 의약분업이 불편하다는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보통이라고 응답한 국민이 66.7%에 달해 복약지도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종별로는 보건소가 59.75로 만족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한방병의원 47.9% ▲종합병원 40.7% ▲병의원 38.7% 순이었다.

이에 반해 불만족하다는 비율은 종합병원이 26%로 가장 높은 가운데 ▲병의원 14.2% ▲한방병의원 13.2% ▲약국 9.6% ▲보건소 9.1%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불만이유로는 '의료비가 비싸다'가 31.6%로 가장 높은 가운데 '치료결과 미흡'(22.2%)과 '대기시간이 길다'(18.3%)는 응답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불친절'(13.8%)과 '진료가 불성실'(7.2%)하다거나 '과잉진료'(1.9%) 등도 불만족의 이유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국민 5명중 1명(20.8%)은 최근 2주간 아팠다고 응답, 99년 22.4%에 비해 유병률이 감소하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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