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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항정신병약 당뇨병 위험 경고

  • 윤의경
  • 2004-01-30 17:41:08
  • 요약
  • 미국 주요 4개 학회 공동 성명 발표

미국 주요 의학학회인 미국당뇨병학회, 미국정신과학회, 미국임상내분비학회, 북미비만연구학회는 비정형 항정신병약이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Diabetes Care지에 발표된 4개 학회 자문위원회의 공동 발표문에 의하면 비정형 항정신병약은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 심질환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전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비정형 항정신병약은 노바티스의 클로자릴(Clozaril), 존슨 앤 존슨의 리스페달(Risperdal), 일라이 릴리의 자이프렉사(Zyprexa), 아스트라제네카의 세로& 53280;(Seroquel), 화이자의 지오돈(Geodon),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어빌리파이(Abilify) 등 6종.

FDA는 작년 비정형 항정신병약의 라벨에 당뇨병 등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을 표기하도록 지시했으나 이런 지시사항을 따른 제약회사는 별로 없다.

비정형 항정신병약은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치매, 정신병성 우울증 자폐증 및 발달장애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며 연간 시장규모가 80억불 이상이다.

자문위원회는 이들 약물 중 자이프렉사와 클로자릴이 특히 체중증가, 당뇨병, 지질장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오돈과 어빌리파이는 체중증가 및 리스페달 사용시 발생하는 진전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생각되나 각각 활동성을 높이고 심박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자문위원회는 특정 환자군에서는 비정형 항정신병약의 효과가 위험을 상위한다고 지적하고 이런 경우 약물 사용을 주의깊게 선별하고 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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