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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아스피린·타이레놀 오남용 우려 표명

  • 정시욱
  • 2004-01-25 18:21:37
  • 요약
  • 보건캠페인 돌입, 소비자 복용량 준수 촉구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진통제들을 오남용할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미국 FDA는 25일 타이레놀, 아스피린 등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함부로 오남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FDA는 이번 주부터 약국에서 배포하는 전단과 잡지광고 등을 통해 약 복용량과 복용법을 준수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하는 보건 캠페인에 들어갔다.

FDA 측은 아세타미노펜 계열의 약은 과다 복용시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부작용을 주지했다.

또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케토프로펜과 같은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도 신장 장애, 위출혈, 위궤양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약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비처방 진통제의 라벨 위에 부작용 경고문을 직접 부착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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