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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모집에 의·약사 대거 몰려

  • 김태형
  • 2004-01-18 18:54:32
  • 요약
  • 약사 6명 비례대표 신청...신영수 전 심평원장도 접수

한나라당 17대 총선 공천희망자 공개모집에 의·약사 등 보건의료 관련종사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공천신청 접수결과 지역구 725명과 비례대표 197명 등 922명이 신청, 지역구는 3.19 대 1, 비례대표는 4.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비례대표에 의·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보건의료종사자 19명이 몰린 것으로 밝혀졌다.

약사는 서울시약사회장이자 당중앙위원인 전영구(55) 회장을 비롯, 김은숙(58) 부산시여약사회장, 문희(67) 전 여약사회장, 서정욱(51, 여) 약사, 이동률(61, 남) 약사, 임석순(65, 남) 한국약국 대표 등 6명이 포함됐다.

의료계 인사는 신영수(60)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우종원(51, 여) 전 경기도의사회장, 이창훈(51)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문용자(66, 여) 지성병원 이사장, 김용주(48) 전 의쟁투 위원, 차병헌 (48, 남) 차산부인과원장, 윤방부(60, 연대 교수)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장, 황수관(58) 전 연세의대 교수 등이 비례대표로 신청했다.

또 한의계에서는 권혁란(53. 남) 한의사회 부회장, 조연재(61.남) 개원한의사회장, 주범로(64. 남) 삼세한의원장이, 치과계에서는 남영한 씨가 전국구 의원에 도전했다.

도매업계에서는 이희구(53, 지오영 대표이사) 전 도매협회장이 비례대표로 신청, 눈길을 끌었다.

지역구에서는 김종한(55) 약사가 서울 용산지역에 공천을 신청, 진영(53, 변호사) 현 위원장과 경쟁을 하게 됐고, 오양순(56.여) 약사가 경기 고양일산갑에서 백성운 (54.전경기도 행정부지사), 정군기(43. SBS 국제부장), 황병희(42.변호사) 등과 경쟁을 벌린다.

이외에도 ▲강동을에서 한의사 윤석용 씨 ▲부산 중구·동구에서 정의화 현 국회의원 ▲수영구에서 의사 김정희 씨 ▲광명시에서 한의사 이종순 씨 ▲대구 남구에서 치과의사 김석순 씨 ▲경북 영주에서 박시균 현 국회의원 ▲경남 마산 회원구에서 의사 안홍준 씨 ▲경남 양산에서 의사 조문한 씨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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