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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성장 동력키우기 신규투자 확대

  • 이지명
  • 2004-01-17 08:11:19
  • 요약
  • 영업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새 변모 시도

상장 제약회사들이 새로운 성장 엔진 확보 방안으로 올해도 신시장 개척 준비,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을 위한 시스템 구축, 신원료사업 추진,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신규사업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일약품은 올해 한방과립제 사업 재개를 비롯해 한방건강식품, 비타민류 건강식품 사업 등 약국 영업을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미 과학적으로 효능이 증명된 일본 쯔므라社의 한방과립제에 대한 한방병의원 및 약국 공급을 강화함으로써, 탕제 등을 선호하는 한약시장에 변모를 꾀해나간다는 방침.

또한 한방건강식품 또한 한의대병원 임상을 토대로 한 다이어트제품, 산후조리제품 등을 출시해 신유통채널인 홈쇼핑을 활용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국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는 Phamavite社의 제품은 물론 환자군의 증상에 맞는 처방에 근거한 비타민제 수입완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회원제 개념의 약국 아카데미 운영 전략을 통해 약국판매를 활성화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독약품은 세분된 고객에 맞는 체계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치기 위해 주문처리 과정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 Pharma ETMS 시스템을 비롯해 eClinical Trial, Infirnation Security,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도입에 무려 25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부문에서는 점안제 충전라인, 변전시설 등에 약 23억원대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중외제약도 non-PVC 수액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테크플렉스 3호기를 도입은 물론, 시화공장 EU-GMP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내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 차원에서 내부 시스템의 웹기반을 강화하고, 핵심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 확대 및 외국어 실무교육을 업그레이드시킬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풍제약은 제제연구 강화에 40억원을 본사사옥 신축에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삼진제약은 전략적 제휴 파트너쉽을 통해 신원료사업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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