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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레메론', 매출 하락세 안정

  • 윤의경
  • 2004-01-15 12:02:07
  • 요약
  • 내년 유럽 특허만료 후 추가하락 예상

네덜란드 화학·제약회사인 액조 노벨은 미국에서 항우울제 레메론(Remeron)의 매출액 하락이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레메론의 성분은 멀타자핀(mirtazapine).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되자 제네릭 제품의 시장 진입으로 레메론의 매출액이 급격하게 감소해왔으나 작년 10월과 11월에 안정세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액조 노벨은 이번 주 초에 제약사업부의 매출액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었다.

액조 노벨의 블록버스터 신약이었던 레메론의 미국 특허만료는 제약사업부인 오가논의 영업이익은 34% 하락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액조 노벨은 달러화 약세로 제약사업부의 전반적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3사분기 레메론 매출액은 31% 성장했는데 내년에는 유럽에서도 레메론의 특허가 만료되어 추가적인 매출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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