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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약 신규처방율 '시알리스' 1위

  • 정시욱
  • 2004-01-08 11:16:06
  • 요약
  • 에이콘 마케팅리서치, 44%로 비아그라 33% 역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신약들의 신규처방율 증가세가 눈에 띈다.

또 기존 환자를 포함한 전체 처방률에서도 시알리스가 비아그라와의 격차를 확연히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케팅 리서치 기관인 에이콘 마케팅리서치社는 최근 총 3회에 걸쳐 매회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6대 도시 비뇨기과 의사 2백 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률 추이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부터 국내 전체 비뇨기과 의사 1,080명 중 20%에 달하는 20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로 조사의뢰 주체를 전혀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질문지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발기부전으로 병원을 처음 찾은 환자에 대한 ‘신규 처방’을 기준으로 발매 2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시알리스 41.6%, 비아그라 41.2%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이후 12월에는 시알리스 44.4%, 비아그라 32.8%, 레비트라 22.1%로 신약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기존 환자를 포함한 전체 처방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비아그라 42.3%, 시알리스 37.3%, 레비트라 19.2%로 확연한 변화를 기록했다. 한편 의사대상 설문결과 시알리스 처방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오랜 작용 시간(82%) ▲뛰어난 발기개선 효과(76%) ▲시간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움(75%) ▲음식 및 알코올 섭취에 영향이 없음(71%) 등을 꼽았다.

비아그라에서 시알리스로 처방을 변경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환자가 원해서(35%) ▲오랜 작용시간 때문(27%)▲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기대(21%)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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