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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휴학생 39%·의약대 8%...취업 영향

  • 강신국
  • 2003-12-28 21:08:14
  • 요약
  • 교육개발원, 이공계 기피현상 심각...공대 자퇴생 급증

의약대 휴학생은 10명 중 1명꼴이지만 공대는 무려 10명 중 4명이 휴학중인 것으로 조사돼 이공계 기피현상이 상당히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문사회 및 이공계열 제적생 비율도 사범 및 의약계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4년제 대학 휴학 및 제적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현재 대학의 휴학생 비율은 공학계열이 38.8%로 가장 높았고 사회(31.2%) 이학(30.6%) 인문(27.2%) 예체능(25.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사범계열과 의약계열의 휴학생은 각각 17.4%, 8.1%에 불과했다.

계열별 제적생 비율은 인문계열이 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학 4.5%, 예체능 4.4%, 공학 3.9%, 사회 3.8%, 사범 2.2%, 의약 1.7% 등의 순이었다.

인문사회 및 이공계열 학생들이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자퇴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 계열의 제적생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의약대·사범대는 다른 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되기 때문에 제적생·휴학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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