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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업데이트 지연되면 비싼약국 오해

  • 주경준
  • 2003-12-29 12:23:18
  • 요약
  • 본인부담금 차이발생...차액보상등 관리 중요

약가인하분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고시시행일보다 지연될 경우 조제료가 비싼 약국으로 오해받을 수 있어 약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청된다.

27일 전산업계에 따르면 잦은 보험약가 인하에도 불구 SW업데이트가 늦을 경우 타 약국에 비해 본인부담금이 높게 계산돼 환자로부터 비싼 약국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험약가가 인하됐으나 SW업데이트를 하지 않게 되면 악값을 인하전 가격으로 받게되면서 주변약국에 비해 비싸다는 오해를 받거나 가격실랑이이 빚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게 전산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일부의 경우 보험약가 인하일로부터 두달이 지난후에야 약가업데이트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는 청구후 급여삭감이 된 연후에 이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동업데이트 기능 등이 많이 보급됐으나 수동으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하거나 전적으로 A/S요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 더욱 관심을 갖고 적용 일에 맞춰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이에대해 약국가는 일부 전산업체의 업데이트 지연이나 단순한 홈페이지 자료 등록보다 약국이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약가차로 인한 약국에 대한 불신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원로약사 약국이나 처방건수가 적은 약국등 업데이트에 어려움을 겪는 약국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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