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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중국 SARS 환자 첫 발생

  • 윤의경
  • 2003-12-28 18:14:42
  • 요약
  • 홍콩과 경계한 광동 지방에서 보고

중국 당국은 지난 토요일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으로 의심되는 첫 환자가 남부지방에서 발생하여 입원시켰다고 발표했다.

SARS로 추정되는 이 환자는 텔레비전 방송국 직원으로 두통과 발열로 12월 20일 광동 지방의 병원에 입원했으며 SARS로 의심되어 격리됐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독감철에 SARS가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중국의 질환 경고와 연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촉구해왔다.

이번 SARS 환자가 발생한 광동 지방은 홍콩과 경계하고 있어 홍콩은 광동 지방의 지역 수도인 광쩌우로부터 도착하는 여행객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WHO에 의하면 폐렴 유사 바이러스성 질환인 SARS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약 8,100명으로 이중 774명이 사망했다.

대부분의 SARS 환자는 지난 겨울과 봄에 발생했고 중국 본토에서만 349명이 사망하고 약 5천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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