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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발전협 신임회장에 김정수씨 선출

  • 최봉선
  • 2003-12-27 01:37:47
  • 요약
  • 부회장 5인 확대 선임..."모든 것 대화로 풀겠다"

도매업계 사조직인 약업발전협의회가 임경환 회장 사의표명 3개월만 김정수 부회장(정수약품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체제를 정비했다.

약업발전협의회는 26일 오후 6시 타워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 선출과 함께 기존 부회장 2인을 5인으로 확대하여 임맹호(보덕메디칼), 성용우(백광의약품), 김원직(원진약품), 김정도(신덕약품), 이은구(동부메디팜)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창종 초대회장을 고문으로, 임경환 직전 회장(영등포약품)을 명예회장으로 각각 추대하고, 김성규 사장(송암약품)을 총무로 유임했다.

또한 기존 운영위원회를 폐지하는 대신 서울시도협 산하 동부(민이홍 두배약품 사장), 중부(이양재 진웅약품 사장), 남부(이경희 세신약품 사장)분회장을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김정수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키로 의견을 모았으나 김정수 회장이 무기명 찬반투표를 요구해 2/3가 넘는 22명의 찬성을 얻어 확정됐다.

김정수 신임회장은 "모든 것은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을 우선으로 하여 문제해결에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집행부가 쥴릭과의 협상파문 이후 침체된 분위기를 얼마만큼 환기시키느냐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먼저 저마진 제약사에 대한 개선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보여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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