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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SW 중소업체 퇴출...구조조정 가속

  • 주경준
  • 2003-12-26 12:53:46
  • 요약
  • 소프트코리아, 약국사업부분 매각협상 전개

중견업체인 소프트코리아가 약국사업부문에 대한 매각협상을 추진하는 등 약국SW시장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26일 전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약국용SW업체인 센스넷이 폐업한데 이어 최근 소프트코리아가 유비케어에 약국사업부문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는 등 약국SW시장의 중소업체 퇴출과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다.

소프트코리아는 10년 가까이 약국용SW를 공급해왔으나 분업이후 약사회 PM2000과 유비케어 엣팜을 중심으로 한 시장체제 재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사업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매각은 지속적인 A/S와 자료 업데이트가 생명인 약국SW의 특성을 고려 사용 약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의 중단이 아닌 동이업종에 매각을 통해, 서비스의 연계성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협상은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전제로 연동문제 등에 다소 이견이 있으나 연말께 협상이 최종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최근 PM2000 4.0버전 출시와 엣팜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신규 회원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들이 증가, 당분간 구조조정을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최근 某업체의 경우, A/S의 부실 등에 대한 약국가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업체의 퇴출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 관계자는 “프로그램 교체 등은 거의 없으나 회원약국의 폐업 등으로 가입자가 줄어드는 반면 신규개설약국에 대한 마케팅 능력 등의 한계로 가입자가 줄어드는 업체가 많아, 중소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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