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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56% "연합후보에 투표하지 않겠다"

  • 선거 특별취재팀
  • 2003-11-28 06:49:22
  • 요약
  • 데일리팜 340명대상 여론조사, "투표 하겠다" 33% 그쳐

약사회원 10명중 6명이 중앙대와 성균관대 후보간 연합전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양측의 연합전략이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을 전망된다.

이같은 사실은 데일리팜(www.dreamdrug.com)이 문재빈후보와 전영구후보간 연합이 발표된 다음날인 25일 데일리팜에 가입한 전국의 약사회원 340명을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여론조사 결과, ‘연합(단일)후보에 투표하겠는가’라는 물음에 총응답자중 56%(192명)가 ‘연합후보에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으며, 33%(112명)는 ‘연합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권하겠다’ ‘무응답’ 각각 5%로 집계됐다. 단일화의 평가에 대해서도 전체응답자의 49%(167명)가 ‘정치판을 답습한 야합’이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35%(119명)는 ‘약사회 발전을 위해 잘한 일이다’고 답했다. 나머지 23%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의 단일화 결정이 이번 직선제 판세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많은 영향을 미칠것이다’ 53%(181명),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3%(113명), ‘잘 모르겠다’ 11%(36명), 무응답 3%(10명)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문재빈 후보측은 27일 중앙선관위에 대해 “기호3번 전영구 후보가 사퇴했음에도 투표용지를 그대로 발송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국가 중앙선관위에 업무를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대해 선관위측은 “전 후보의 사퇴서 접수는 투표용지 봉입작업이 완료된 25일 오후였으며 선거규정에 따라 진행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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