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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전립선비대증약 '피나스타 정' 발매

  • 이지명
  • 2003-11-24 12:07:41
  • 요약
  • 생동성 입증 및 환자 경제적 이점 고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한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타 정'을 본격 발매했다.

서울대 약대 김득준 교수와 산학공동 연구를 통해 2년여만에 개발된 '피나스타 정'은 현재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피나스타 정'은 중년 이후 남성들의 삶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비후된 전립선의 크기를 직접적으로 감소시켜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원인치료제다.

특히 FDA의 승인을 받은 5-알파 환원요소저해제 피나스테리드가 주성분으로 함유돼 전립선을 비후시키는 DHT(Dihydrotestosterone)를 차단해 줌으로써, 전립선 부피를 축소하고 장기적으로 요속을 증가시켜 배뇨장애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타제와 상호작용이 없어 고혈압약제, 순환기약제, 항생제 등의 약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피나스타 정은 전립선비대증 장기치료시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해 동일성분의 타제제에 비해 저렴한 1,410원대의 보험약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40억원 매출목표 달성을 통해 향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력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간 약 42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매년 30% 이상 성장한데 이어 앞으로도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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