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급성폐장해치료제 '에라스폴' 도입
- 이지명
- 2003-11-18 23:44: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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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노약품과 국내 개발·판매 독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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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레스타트 소디움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에라스폴'은 일본 오노약품이 개발한 주사용 호중구 에라스타제 저해제 신약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에 동반되는 급성폐장해 개선이란 적응증으로 지난해 4월 제조승인을 취득한 후 판매되고 있다.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이란 감염이나 수술, 화상, 외상, 췌장염 등이 원인이 되어 전신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상태로, 중증화되면 염증 발생부위와 관계없이 폐, 간, 신장 등 주요 장기의 정상적인 기능이 불가능해져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
특히 난치성으로 분류되는 폐장해는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에서 분비되는 에라스타제가 폐세포막를 공격해 폐기능에 장해를 주고, 호흡기능이 급속히 악화됨으로써 발생한다.
회사 관계자는 "에라스폴은 전신성염증반응 상태에서 병적으로 증가한 에라스타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저하된 호흡기능을 개선시키는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라이선스계약 체결과 동시에 에라스폴의 국내 제품허가취득을 진행, 2005년초에 국내시장에 발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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