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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x-2 저해제 불필요한 경우도 처방 빈번

  • 윤의경
  • 2003-11-18 13:36:14
  • 요약
  • 소화기계 부작용 고위험군 아니어도 신처방

고가의 Cox-2 저해제가 처음 처방되는 환자의 대부분은 소화기계 부작용 위험이 높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Managed Care지에 실렸다.

파마시 베네핏 매니저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는 미드웨스트 PPO(preferred provider organization)에서 2000년 초반에 Cox-2 저해제의 신처방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소화기계 부작용 고위험군은 소화기계 병력이 있거나 60세 이상, 최근 항응고제나 코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 Cox-2 저해제를 고용량 사용하거나 프로톤 펌프 억제제와 H2-차단제 등 위장관 보호약물을 이전에 사용한 적이 있는 경우로 정의됐다.

조사 결과 Cox-2 저해제가 처음 처방된 환자의 65%는 소화기계 부작용이 높지 않았으며, 68%는 효과는 동등하면서 저가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가 먼저 처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ox-2 저해제가 처음 처방된 환자 중 60세 이상인 비율은 18.8%, 65세 이상인 비율은 6.8%였으며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9.5세였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이 에밀리 R. 콕스 박사는 "Cox-2 저해제가 처방된 환자는 대개 여러 근골격계 문제로 단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였다"면서 "이런 환자의 경우에는 소화기계 부작용 위험이 높지 않아 저가의 대체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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