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결장암약 얼비툭스, 스위스 첫승인 예상
- 윤의경
- 2003-11-17 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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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중반에는 유럽 전역 시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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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결장암 치료제 얼비툭스(Erbitux)가 스위스에서 최초로 승인될 전망이다.
독일 머크(Merck KGaA)는 스위스 보건당국인 스위스메딕(Swissmedic)이 이리노테칸(irinotecan) 표준요법으로 반응하지 않는 직결장암 환자에게 얼비툭스를 사용하도록 승인할 것이라고 사전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얼비툭스의 성분은 세툭시맵(cetuximab).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항암제로 미국 임클론 시스템즈(Imclone Systems)가 개발했다.
얼비툭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임클론이 시판하며 이외의 지역에서는 독일 머크가 라이센스하여 시판할 예정이다.
얼비툭스 시판 승인에 근거한 BOND 임상 결과에 의하면 유럽 11개국 57개 병원에서 3백명 이상의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얼비툭스와 이리노테칸을 투여했을 때 50% 이상의 환자에서 활성이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는 스위스와 유럽의약품평가청에 작년 6월 말에 신약접수했으며 유럽 전역의 시판승인은 2004년 중반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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