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경구용 성장호르몬제 상품화 가능성
- 이지명
- 2003-11-16 21:13: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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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Carrier 시스템, 생체이용율 최고 21%까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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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의약계 관심사중 하나인 Protein drug의 경구제 상품화 가능성이 제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양약품은 최근 경구용 성장 호르몬제의 상품화 가능성을 시사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수 제약사들이 성장 호르몬이나 인슐린 등 기존 주사제에만 의존했던 약물의 경구제제 전환을 목표로 R&D에 투자하면서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연구결과를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발표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일양약품 김동연 중앙연구소장에 의하면 지금까지 성장 호르몬의 경우, 경구 투여시 생체 이용율이 극히 낮아 주사제에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DDS 전문 연구회사인 MC Technologies. Inc.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ProCarrier 시스템이란 약물전달체를 체내에 경구 투여할 경우, 높은 생체 이용율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 동안 다수 제약사가 발표한 경구용 성장호르몬 제형은 대부분 생체 이용율이 2∼4%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자사의 약물전달체는 최고 21%까지 생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
특히 성장호르몬 제체의 구조변경이 없는 상태에서 약물전달체인 ProCarrier와 직접 투여하기 때문에 개발 단계에서의 시간과 비용 등의 측면에서 경제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1∼2년내 경구용 성장 호르몬제의 최종 제형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종류의 Protein drug 경구제 시리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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