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후보, 대약과 관계정립 차별화
- 주경준
- 2003-11-16 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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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3인 종로약 연수교육서 정견발표...삼인 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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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기호 1), 권태정(기호 2), 이영민(기호 3)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대한약사회에 대한 평가와 향후 관계정립에 관해 극명한 차이점을 드러냈다.
15일 서울시약회장 후보들은 종로구약사회 연수교육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첫 정견발표를 통해 정명진 후보는 ‘대약과의 유기적 운영’을, 권태정 후보는 ‘감시기능의 필요성’을, 이영민 후보는 ‘비판을 통한 새질서 구축’을 제안했다.
정명진후보는 “실행기구인 서울시약을 제대로 운영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 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겠고, 대약에 협조할 것은 협조해나갈 것”이라며 대한약사회의 정책에 대해 실행기구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태정후보는 “대한약사회는 정책과 이론이 난무하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서울시약이 앞장서 대약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시민포상제에 대해서는 분명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영민 후보는 “회원들의 약사회에 대한 비판은 옳고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 많다” 며 “그러나 부끄러운 과거사를 발전적 방향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이해와 용서를 통해 화합의 기치의 높이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즉 정명진후보는 대한약사회와의 유기적 체계구축, 권태정후보는 감시 등을 통한 견제역할, 이영민후보는 과거 청산을 통한 화합 등 일정부분 차별성을 나타냈다.
한편 정책공약사항에 있어서는 정명진 후보는 약사감시 일원화 등 분업제도 개선과 재고약 반품, 여약사 및 능력있는 회원의 등용, 대체조제 사후통보폐지 등을 제시했다.
권태정 후보는 대약의 감시, 약사감시 완화, 대체조제 사후통보폐지, 향정약 피해 완화, 원천징수, 시민포상제 철폐 등을 제안했다.
이영민 후보는 구체적 공약을 추후 유인물을 통해 발표키로 하고 시민포상제 관련 복지부 약사감시단의 활동중지 내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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