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의원, 온·오프 후원회 함께 열어
- 김태형
- 2003-11-16 14:43: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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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간 천여만원 인터넷 모금...17일 국회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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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후원회를 동시에 열어 '개미 후원자'를 모집, 눈길을 끈다.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은 홈페이지(www.usimin.net)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후원회를 열어 16일 현재 소액 후원자 1,198명에게서 1,706만원이 후원금을 걷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후원회를 통한 정치자금 모금은 핸드폰결제, 신용카드 결제, CMS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이뤄지며 지난 대선 노무현 후보의 홈페이지 '노하우'에서 시행후 두번째다.
유시민 의원실은 "점심을 거르고 3천원을 후원하니 좋은 정치를 하는데 써달라고 요구하는 등 감동적인 사연들이 올라고 있다"며 "깨끗한 정치자금 조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와함께 온라인 후원회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6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오프라인 후원회를 연다.
유 의원은 최근 지지자들에게 보낸 '온·오프라인 후원회에 대해 드리는 말씀'에서 "한 달에 만원, 한번에 십 만원, 이런 정도의 소액 후원자를 모시고 싶다"며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정치를 하는 동안 소액후원자들이 바라는 좋은 정치를 열심히 함으로써 빚을 갚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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