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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약단체, 내년 수가협상 끝내 결렬

  • 김태형
  • 2003-11-15 13:38:40
  • 요약
  • 재정운영위 52.15원 고수...20일 건정심서 논의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간 벌였던 내년도 수가협상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끝내 결렬됐다.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 수가협상안을 논의했지만 52.15원이상은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공단은 이를 요양급여비용협의회에 통보, 마지막 극적 타결의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의약단체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현행 55.4원보다 6.3% 인상한 58.9원으로 협상안을 갖고 공단과의 마지막 협상에 설 예정이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단과 의약단체가 마지막 정리하는 일만 남았다"며 "그래도 올 수가협상에서는 양측에서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보험료와 수가 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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