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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매일 100곳이상 약국방문 강행군

  • 주경준
  • 2003-11-13 13:25:53
  • 요약
  • 대약후보 3인 방문처 1만곳 상회...재고약 고통 한목소리

“재고의약품 누적과 잦은 약사감시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지 않는 회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문재빈·원희목·전영구 대한약사회장 후보 3인은 최고 200여개 약국을 방문하는 등 하루 평균 100여개 이상의 약국을 찾아 개국회원들의 어려움을 실제 체험하는 기회를 갖으면서 재고약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진단했다.

3인의 대약 후보들이 방문한 약국의 누적수치는 1만 곳을 상회, 중복방문을 감안하더라도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개설약국 절반이상의 약국이 한차례이상 후보의 방문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0곳의 약국을 방문하기 위해 아침부터 밤늦도록 시간당 6~8곳의 약국을 찾고 있는 셈이며 약국당 방문시간은 이동시간을 포함 10분을 넘기지 못한다.

이같은 강행군을 전개하게되면서 선거후보진영은 후보의 건강관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후보 진영은 건강관리 수행원이 항시 함께 동행하고 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감기 예방과 후보 목소리 관리에 신경쓰는 모습.

또 100번 이상 차에서 내렸야하고 100명 이상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후보들의 허리와 팔목은 붓기가 빠지지 않고 있다는게 수행원들의 설명이다.

또 약국방문을 통한 회원 목소리를 기초로 한 정책공약을 마련되면서 후보 진영 모두 재고약 문제, 잦은 약사감시를 최우선 선결과제로 꼽고 있다.

이와함께 약사직능 또는 자존심의 회복이라는 과제에 대해 철저한 자기고민의 기회를 갖게됐다는 점에 대해 후보진영 모두 개국가 방문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재빈 후보는 “10개 약국을 방문했을 때 8할이 넘는 약사들이 약국의 운영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며 “어떻게 하면 이들 약사들이 약사로서의 자긍심을 갖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희목 후보는 “최우선적으로 재고약와 약사감시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게했다” 며 “약국을 신바람 나는 터전을 만들어가는 약사들의 모습을 보며 향후 비전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영구 후보는 “실추된 약사의 위상을 왜 일으켜세워야 하는지 약국방문을 통해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며 “편안한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약국경영이 가능한 기반조성의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표명했다.

경선지역은 전국 시도지부 출마자들도 대약후보와 함께 개국가 방문을 통한 선거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최고 150여 약국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권태정·이영민·정명진 서울시약회장 후보는 분회별 방문을 통해 하루 최고 150개 약국을 방문하고 있어 실제 거의 모든 약국이 한차례 이상 후보의 방문을 받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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