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화학사업부 매각 방침 결정
- 윤의경
- 2003-11-11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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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병은 포기, 제약사업부 주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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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은 전체 기업의 1/5의 매출액을 차지하는 화학 사업부와 일부 폴리머(polymer)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바이엘은 2년간 합병 파트너를 찾아왔으나 선뜻 바이엘과 합병하겠다고 나서는 제약회사가 없는 실정. 바이엘은 합병 파트너 찾기는 포기해도 제약사업부는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백 여년 전 아스피린을 발명하면서 시작한 바이엘은 현재 제약사업부, 농업과학부, 재료과학부 등으로 다각화되어 있는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핵심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바이엘의 화학사업부 매각 방침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늦었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입장을 보였다.
바이엘은 2001년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콜(Baycol) 시장철수 이후 구조조정 압력으로 합병 파트너를 모색해왔으나 빈약한 파이프라인과 바이콜 관련 소송 문제가 걸려 합병 파트너 찾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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