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급사 증후군 원인 사망 '여전'
- 윤의경
- 2003-11-11 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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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S 감소한 반면 원인불명 분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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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급사 증후군(SIDS)로 인한 신생아 사망건수는 실제 감소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소아과학회에서 발표됐다.
SIDS는 아기를 똑바로 뉘어서 재울 것을 홍보하기 시작한 1994년 이래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미국 텍사스 대학 건강과학센터의 리차드 J. 카티 박사와 연구진은 SIDS, 원인불명, 질식으로 사망한 신생아 기록을 검토했다.
1988년에서 2001년까지 신생아 사망총수는 유의적으로 변화하지 않았으나 1994년에서 2001년 사이에 SIDS로 사망한 비율은 82%에서 36%로 감소한 반면, 원인불명의 사망은 18%에서 64%로 증가했다.
SIDS 대비 원인불명 사망에 대한 비율 변화는 유의적이어서 연구진은 SIDS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사망의 원인이 원인불명으로 분류됐기 때문일 것이라고 가정했다.
카티 박사는 의학검시관이 위험요인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 신생아 사망의 원인을 SIDS로 돌리는 경향이 적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사망 원인이 SIDS에서 원인불명으로 재분류되어 SIDS가 감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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