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서울지부 3파전...표밭다지기 대회전
- 주경준
- 2003-11-11 13: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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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빈·원희목·전영구 등록...시약 박석동씨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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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로 첫 치러지는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가 3파전 구도로 확정돼, 본격적인 공식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다.
서울시약사회도 그간 4파전 양상에서 박석동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 3파전으로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11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0일 원희목후보가 등록을 완료한데 이어 11일 오전 전영구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문재빈후보도 오후 등록을 진행, 대약후보모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정책대결에 돌입한다.
3인 후보는 그간 개국가 방문과 함께 공약개발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13일 기호추첨이후 세부공약을 일제히 발표,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개국가에 대한 정책공약에 대해서는 재고의약품 문제와 약사감시, 담합과 난매 문제 등 약국의 스트레스 해소와 관련한 공약이 집중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정책자료는 문재빈후보의 경우 현재 인쇄작업중으로 13일 전후 책자로 배포되며 원희목후보는 12일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정책자료집을 제공한다.
전영구후보는 늦어도 12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자료를 공개한 이후 인쇄물은 추후 배부키로 했다.
토론회와 관련해서도 짧은 선거운동기간을 고려해 후보진영간 조율을 통해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약사회 선거의 경우 권태정·이영민·정명진후보가 9~10일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석동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갖고 정명진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를 통해 후배에게 ‘양보’의 뜻을 밝히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석동씨는 또 정명진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참여, 살신성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인 후보모두 고른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어 과반수 득표 당선이 어려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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