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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도매, "M&A위원회 구성한다"

  • 최봉선
  • 2003-11-10 20:32:41
  • 요약
  • 대표자-간부 워크숍…열악한 환경 극복방안 모색

부산 경남지역 도매업계가 대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M&A위원회를 구성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경남도매협회(회장 김동권, 동남약품)은 7∼8일 양일간 지리산온천관광호텔에서 대표자 및 영업책임자급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악한 업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M&A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동권 회장은 이날 "매출액 감소, 제약사의 과중한 담보요구, 신규업체 증가 등 열악한 환경이 도매업계 현실"이라며 "M&A만이 이를 극복할 최선의 방법인 만큼 M&A위원회를 만들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위원회는 M&A 필요성 및 관계법령, 기대효과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연구검토하고, 의약품유통단지와 중앙회에서 추진중인 5인 이상 공동물류를 M&A와 병행해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만길 도매협회장은 "하버드대학의 한 교수가 신뢰, 연대의식, 성실, 개방투명성이 21세기 경쟁력을 규정짓는 요소라는 이론을 발표했는데 도매업계가 나아갈 방향과 맞아떨어진다"면서 "업체간 합병이 현실적으로 시간이 걸리고 어려우면 먼저 공동물류 만이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또한 부산식약청 담당관의 'GSP 추진방향', 추기엽 자문위원(삼원약품)의 '의약품물류단지의 필요성', 최민일 자문위원(우정약품)의 '도매업대표자의 마음가짐과 자세', 나하연 前부산대병원장의 '건강관리에 대하여' 등이 강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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