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이사장, 취임후 공단개혁 제자리"
- 김태형
- 2003-11-06 13:47: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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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보노조, 직원10명 전보가 전부...집단이기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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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이성재 이사장이 취임 5개월을 맞고 있지만 공단 개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사회보험노조는 6일 성명을 내고 "공단을 개혁하여 국민을 위한 보험자로 거듭나겠다던 이성재 이사장은 취임 5개월을 맞고 있지만 한 것이라곤 부·실장 10여명에 대한 전보명령이 전부였다"고 지적했다.
사회보험노조는 특히 최근 직장노조가 반대하는 건강증진사업과 관련 "소수노조인 직장노조의 집단이기주의에 굴복하여 개혁은커녕 위기관리 능력의 부재로 공단을 총체적 부실의 길을 걷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이와함께 "직장노조 다수는 2000년 의보통합 전인 조합주의 시절 복지부 공무원, 조합대표이사 등의 친인척 관계와 금품수수에 의학 특채로 입사했다"고 밝혀, 공단의 허위 학·경력자에 대한 청산을 다시 요구했다.
노조는 특히 "수십년간 특채와 금품수수로 맺어진 복지부 공무원들과의 유착관계, 반개혁을 끊임없이 고수해왔던 한나라당과의 연대 등 직장출신을 보호하고 있는 벽들은 매우 뿌리가 깊다"며 "개혁이 아니라 후퇴를, 혁신이 아니라 현상유지에 급급해 하는 이사장은 이대로가면 공단이 좌초할 수밖에 없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노조는 따라서 "동일사업장의 동일노동자로서 공존과 공생을 위해 그토록 쏟았던 노력을 뒤로하고 공단의 인적 쇄신 없이는 개혁이 불가능함을 깨닫는다"며 "공단의 거듭남을 위한 특단의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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