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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권가, 전반적 제약업계 주가 하락세

  • 윤의경
  • 2003-11-06 13:35:20
  • 요약
  • 머크, 3사분기 실적 악화로 52주간 최저치

미국 증권가에서 전반적으로 제약회사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머크(Merck)의 주가가 52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머크 주가의 하락은 지난 주 발표된 3사분기 실적에 강한 영향을 받은 것.

머크는 지난 수요일 기대치 이하의 이익을 보고하면서 올해 연간 이익 목표도 낮춰 잡았으며 4,400명을 정리해고할 계획을 밝혔었다.

최근 제네릭 제품과의 경쟁이 가열되고 캐나다 저가 의약품 수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자 제약업계의 주가는 침체 국면인 상황.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존슨앤존슨의 주가도 모두 하락세에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업계의 주가도 아이덱(Idec) 제약회사의 항암제인 리툭산(Rituxan)에 대한 유지요법 임상 결과가 평범한 것으로 나타나 아이덱의 주가도 떨어졌다.

이에 아이덱을 인수할 예정인 바이오젠(Biogen)의 주가도 덩달아 하락했다.

그나마 씨마(Cima)의 주가가 세팔론(Cephalon)의 매각 제안을 받아들인 이후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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