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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전이

  • 주경준
  • 2003-11-06 12:05:29
  • 요약
  • 박석동·정명진씨 단일화 논의 주말부터 전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현 4파전 양상에서 박석동·정명진씨간 조율여하에 따라 3파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일 박석동·정명진씨 등 서울시약회장 선거 예비 후보진영은 주말부터 단일화 논의를 전개, 후보등록이후에도 협상가능성을 열어둘 방침이라고 밝혀, 시약회장 선거가 조율여하에 따라 3파전 또는 4파전으로 전개되게 됐다.

특히 현재 권태정·이영민씨가 선거구도에서 일정부분 앞서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강, 2중으로 현 판세를 진단하면서 중대출신의 두 후보가 단일화 될 경우 3강 체계로 박빙의 승부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되고 있어 단일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10월 중순이후 중단된 후보단일화 문제가 선거판도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에 따라 다시 재개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

박석동 예비후보는 “아직 구체적인 협상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후보등록 전부터는 단일화 논의를 다시 진행해야 되지 않겠느냐” 며 “단일화 될 경우 좋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명진 예비후보도 “단일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등록이후라도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며 “아직 어느 후보가 물러날 것이라는 예측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단 양 후보 모두 동시출마시 당선 가시권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공감,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양보'의 부분에 있어 서로의 주장이 강해 논의전개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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