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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오리지널 당뇨병약 '글루리아드' 출시

  • 이지명
  • 2003-11-06 15:14:22
  • 요약
  • 인슐린 저항성, 분비부족 동시치료·식후혈당 조절 가능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최근 당뇨병의 두 가지 주요 병인인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부족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당뇨병치료제 '글루리아드 정'을 본격 발매했다.

머크社의 오리지널 당뇨병치료제인 '글루리아드'는 지난 2000년 7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으며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또 미국 발매 후 지난 2년동안 8백만명이 넘는 환자에게 단독으로 처방된 미국의 대표적인 당뇨병치료제다.

회사측에 따르면 글루리아드는 미세화 기술로 흡수가 늦은 글리벤클라미드 성분의 흡수 속도를 신속히 함으로써, 메트폴민 성분과 동시에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병용 처방시 각 성분의 제제를 20∼30분의 시간차를 두고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환자들이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인슐린 분비 촉진을 편리하게 해결해 준다는 것.

특히 미세화 기술로 기존 경구용 혈당강하제보다 적은 용량을 복용하고도 혈당조절 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식후 혈당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당뇨병연맹 총회에서 발표된 영국 아스톤대학의 클리포드 베일리 교수와 미국 베일러 대학의 알란 가버 교수의 연구결과, 기존 메트포르민과 글리벤클라미드를 각각 병용해도 잘 조절되지 않은 환자를 글루리아드로 전환하자 당화혈색소를 1.3% 더 저하시킬뿐 아니라, 환자 복약 순응도도 유의성 있게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1,4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경구용 혈당강하제 시장에서 글루리아드 발매를 통해 내년에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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