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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오늘 전국 궐기대회...대응전략 모색

  • 정시욱
  • 2003-10-11 06:53:31
  • 요약
  • DRG 성과 부각...'8만의사의 생존·자유·희망’ 주제

의협이 오늘(11일) 전국 단위 궐기대회를 통해 향후 회무 방향을 조율할 예정이다.

특히 수가문제, 분업 재평가 등 산재한 현안들에 대해 집중 논의, 의료계 단합의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11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모 처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 대표자를 대상으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의협 관계자들을 비롯해 각 시도 의사회 대표 등 400여명이 대거 참석, 이들의 논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만의사의 생존·자유·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궐기대회는 ‘참여정부의 의료정책 방향과 의협의 대응전략’, ‘실패한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통합으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에 대하여’ 등 현안관련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궐기대회에서는 최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DRG 전면시행 건이 현행 유지로 방침이 굳어지면서 의협의 의정활동 성과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아울러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내년 수가문제와 동네의원 불황, 의약분업 재평가 등 총체적 난국을 타계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심도있는 논의가 예상된다.

또 일련의 정부 정책들과 마찰을 빚어왔던 부분들을 집중 논의, 의권회복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도가 짙다.

특히 지역별, 과별 계층을 총망라한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이날 논의가 의협 김재정 집행부의 추후 회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다. 의협 측은 이번 궐기대회에서 각종 의료계 현안들을 참석자들과 심도있게 논의하고, 각 지방의사회의 여론까지 다방면에서 수렴해 대정부 투쟁 등 향후 방향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수렴된 여론은 성명서 혹은 궐기문 형식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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