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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약국가, '커뮤니케이션 기술' 습득 열풍

  • 강신국
  • 2003-10-09 12:01:26
  • 요약
  • 뉴저지대 서동철 교수 "정보전달기술, 약사 필수 덕목"

현재 미국에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사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습득해야 할 분야로 각광 받고 있다.

8일 중앙대 약대가 주관한 창학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미 뉴저지주립대 약대 서동철 교수는 '성공적인 약국경영 전략'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서 교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약국시장은 체인약국과 일반약국 간의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고 이중 일반약국들은 체인의 저가공세에 녹다운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일반약국들은 체인과 다른 차별화 된 전략으로 복약지도와 약물상담 등 약화사고 방지를 위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습득에 나서고 있다.

서 교수는 "뉴저지대 약대서도 커뮤니케이션 기술 과목을 최근 2과목이나 신설했다"며 "돈만 받고 약을 건네주는 식의 약국운영은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 교수는 질병별로 특화된 약국경영과 인구통계학적으로 주 고객층을 세분화하는 방법도 추천했다.

또 미국의 약국경영 환경이 어렵다보니 약사들은 지역주민을 위해 직접 건강 강좌를 개설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약국 홍보도 동시에 진행한다고 서 교수는 소개했다.

끝으로 서 교수는 "한국에서도 의사와 약사가 팀워크를 가질 필요가 있다"며 "위를 위해선 약사의 부단한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미국에서도 의사와 약사가 서로 팀워크를 갖는데 무려 30년 정도가 걸렸다"며 "우리나라도 의사와 약사가 시간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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