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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본사-지사간 VPN망 구축 확산

  • 이지명
  • 2003-10-08 16:48:00
  • 요약
  • 유한, 국제, 수도 구축 완료…보안성, 업무효율성 향상

최근 제약업계 사이에서 본사와 지사, 약국 및 기타 판매처간의 원활한 업무 정보 교환을 위한 일환으로 VPN(ADSL 가상사설망)를 구축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VPN전문업체인 ㈜넥스지(www.nexg.net)는 최근 유한양행 본사와 전국 20여개 지점을 연결하는 VPN을 구축한데 이어 수도약품, 국제약품 등과 VPN 구축 프로젝트 수주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대형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전용선에 비해 저렴하고 보안성이 높은 VPN망을 구축이 빠르게 공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은 최근 넥스지의 V-포스 시리즈 VPN망 구축을 완료, 본사와 지점 네트워크 규모에 따라 본사에는 센터 장비인 V포스 2100을, 지점에는 지사 장비인 V포스 1100을 구축했다.

이번 VPN망 구축을 통해 내부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히고,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을 이용했기 때문에 기존 전용선을 사용했을 때 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VPN망 구축으로 본사와 전국 각 지점은 VPN망으로 연결돼 판매현황, 재고 상항등 실시간 판매 추이를 확인하고 다양한 정보를 조회하거나 공유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유한양행 관계자는 "현재 지점 판매 현황 파악 등은 중요한 정보가 되고 있으며, 특히 장애 발생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V포스 NMS를 통한 모든 지점의 VPN 사용 정보를 중앙 집중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해 네트워크 관리의 효율성이 극대화됐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의 경우, 본사에는 센터 장비인 V포스 2100를, 지점에는 지사 장비인 V포스 1100과 소호장비인 810이 17여개 지점에 공급됐다.

아울러 ESM(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장비인 V포스NMS 1000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네트워크 장비 상황 모니터링 및 사용량 통계 분석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것.

한편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VPN에 대한 수요와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유통채널이 많은 제약 틈새 시장을 대상으로 VPN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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