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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증약 레비트라, 신처방전 50%

  • 윤의경
  • 2003-10-08 14:26:57
  • 요약
  • 난치성 발기부전증 효과, 약효발현 신속

비아그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발기부전증 치료제 신약인 레비트라(Levitra)가 시판 첫 달에 신처방전 발행건수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IMS 헬스 자료에 의하면 발기부전증에 대한 총 처방건수의 95%는 여전히 비아그라가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렌지색 정제인 레비트라는 시카고 베어즈의 코치인 마이크 디트카를 내세워 직접소비자광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핵심 판촉점은 약효발현속도가 빠르며 비아그라로 치료에 실패한 남성에게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비아그라의 FDA 승인된 제품 라벨에는 30-120분 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화이자는 최신 임상에서 15분 이내에 발기 효과가 나타났다고 강조하고 있다.

반면 레비트라의 라벨에는 성교 60분 전에 복용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며 임상에서 빠르면 16분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두 약물 모두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즈-5(PDE-5)를 억제하여 발기부전증에 효과를 나타내며 인터넷 약국에서 10정에 약 88불 정도로 팔리고 있다.

비아그라의 연간 매출액은 약 10억불이었으나 경쟁약물의 시장진입으로 연간 매출액이 절반가량으로 감소될 전망이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발기부전증 치료제 시장의 경쟁으로 소비자의 발기부전증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여 시장 자체의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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