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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사업中 결원발생시 전문직 채용"

  • 김태형
  • 2003-10-06 19:31:08
  • 요약
  • 공단, 구조조정없이 기존인력 활용...부이사장제 추진

건강보험공단이 대규모로 추진중인 건강증진 사업과 관련, 자연적인 결원이 발생하면 전문직을 적극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건강증진사업를 전담하는 건강보험공단의 부이사장제가 장기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이성재 공단 이사장은 6일 국정감사에서 "새로 보건직을 채용하기 보다는 현재 일반행정직에서 수행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밝혀, 현행 행정직 중심으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나 "일부 사업의 경우 자연적인 결원이 발생하면 전문소양이 있는 자를 선발, 조직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답변했다.

이 이사장은 건강증진 사업과 관련 "공단의 보유자료를 활용하여 의료 정보제공, 가입자의 자가관리 등 대부분 기존 인력중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여 전문직으로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또 복지부장관과 두차례(9월5일, 9월9일) 면담과정에서 보건직 채용문제가 포함됐다는 민주당 김성순 의원의 주장에 대해 "기획조정본부에서 검토했던 사항을 장관과 합의했지만 노조와 논의 과정에서 생략됐다"고 해명한 뒤 "명칭(보건전문직)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보험자 보호직'과 '가입자 보호직' 등 여러 가지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부이사장제 신설과 관련 "선진국 사례 등을 볼 때 향후 공단의 중요한 사업분야는 부과 징수업무보다 건강증진 서비스 사업분야가 될 것"이라며 "새로 도입하는 건강증진 파트가 인정받는 시기에 추진(입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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